강습 시작할 때 아무것도 모르고 세트로 된 검은 5부 입다가 2주도 안되서 짧은거 입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검은색 숏사각을 찾아다녔어요.

처음 시작할 때 사실 머리속에 스피도가 자리 잡고 있었지만 다들 그랬듯이 처음이라서 괜히 눈치보이고 아는게 없으니까 그냥저냥 아무 브랜드 입다가 며칠 나가보니 전혀 그럴 필요 없다는 걸 깨닫고 나름의 도전을 해봤습니다.

일단 디자인, 말할게 뭐가 있습니까 스피도입니다
제가 개인적으로 이 제품 구매 고민한게 1자 봉제로 되어 있어서 고민했었는데 받아보니 아무런 차이 없고 오히려 편하다는 느낌도 받은 것 같아요. 그리고 로고가 자수같은 느낌으로 되어있는데 이게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.

프린팅 나염은 떨어질 수도 있기에 걱정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.

다음으로 착용감, 제가 펑키타 보이10을 먼저 입어봤습니다. 그 후에 이 제품을 착용해봤는데 솔직히 초보 입장에선 이 제품이 훨씬 편했습니다. 널널하다 이런 느낌보다는 탄탄이임에도 불구하고 살짝 부드러우면서도 잘 잡아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.

마지막 사이즈, 평소 허리가 30에서 위로 살짝 왔다갔다 하는데 30 편하게 잘 맞습니다.

좀 크지 않을까싶긴했는데 크다는 느낌은 없습니다.
다만 28이 있으면 살짝 타이트해지면서 좀 더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은 있지만 혹시나 사이즈가 없어서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면 30으로 가도 충분히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.

리뷰가 별로 없어서 큰 기대 안했는데 100프로 만족입니다

이거 입고 열삼히 수영장 다녀서 실력 올려보겠습니다

감사합니다😁